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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dcast 방송 소개

일본 : 라임스타 우타마루의 위크 앤드 셔플 (ライムスター宇多丸のウィークエンド・シャッフ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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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CK] 리뷰 중 언급한 Podcast 는 [ 라임스타 우타마루의 위크 앤 셔플(ライムスター宇多丸のウィークエンド・シャッフル)] 이란 방송인데 일본의 유명 래퍼인 [우타마루]가 진행을 하는 TBS AM라디오의 토요일 심야 방송이다.
래퍼가 진행한다고 음악 방송이라고 하기도 뭐하고 주로 일본의 서브컬쳐 문화관련 주제를 자주 다루는데
특집으로 다루는 것들이 하도 찌질? ( ㅋㅋ )하면서 독특하고 재밌는게 많아서 좋아하는 방송이다.

여러가지 코너가 있는데 그 중 [더 시네마 허슬러 (ザ・シネマハスラー)] 라는 코너가 유명하다. (제목에 허슬러가 들어가는 이유는 이 라디오의 처음 PD가 대학 레슬러 챔피언 출신이기 때문) 영화를 좋아하는 진행자 우타마루가 한 주에 주사위로 돌려 정해진 작품을 한 편씩 보고 리뷰를 하는 코너인데 평에 얄짤이 없어서 좋은 작품과 아닌 작품의 편차가 극심하다. 2008년엔 [밀양]과 [다크나이트]를 극찬 했었고 2009년엔 래퍼라서 그런지 몰라도 [SR 사이타마 래퍼]를 눈물로  칭찬했다. 한국 영화에는 꽤 좋은 평을 해주는 편이라 (좋은 작품만 소개되는 탓도 있겠지만) 봉준호는 한 수 접고 들어가더라는. [마더]는 '뭐 내가 무슨 말을 하겠소' 라는 분위기기로 평이 아니라 정보전달 정도로 그쳤을 정도.  [똥파리] 같은 경우는 영화 내내 나오던 욕이 신기했던지 '씨발놈아'를 한참을 연발했다. (일본 방송이기에 망정이지 ㅋㅋ) 대부분은 나랑 취향이 그리 다르지 않은데 [소림소녀]를 보고 격분했던 건 정말 필이 통한다고 느꼈다. 연말 정산으로 그해 최고의 영화 리스트업을 하는데 올해는 어떤 영화가 줄을 설지 사못 기대된다. [더 시네마 허슬러]는 현재 책으로도 나와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고 한다.

이 방송이 재밌는 건 여러가지 말도 안될 것 같은 짓들을 벌이는 건데 지금은 없는 스폰서를 구한다고 (그것도 자기들도 좋고 스폰서도 좋은 테마를 고른답시고) xbox의 광고를 자기들이 만들어서 하고 있다. 이런 노력을 가상하게 여겨 진짜 xbox 광고가 들어올지도 모른다며 매번 xbox의 장점과 게임 내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재밌게 들었던 건 '문구특집' 라디오의 구성작가인 후루카와 라는 사람이 자주 나와 진행을 하는데 이 사람이 문구 관련 매니아라 한 번씩 문구에 대한 특집방송을 하는데 올해는 어떤 볼펜이 대세이며 어떤 기능의 문구가 등장하며 내년의 유행은 이런게 될 것이다 등등의 내용을 방송한다. 전엔 숨은 맛집찾기로 갓 튀긴 튀김이 맛있는 소바집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렇게 돈 안될것 같은 방송을 하면서도 높은 청취율을 자랑하는 방송이다.

쏙쏙 고동 살을 빼먹듯 야금 야금 듣는 맛이 좋다. 게다가 방송 내용 거의 대부분을 다 Podcast로 들을 수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 이런 서브컬쳐적인 B급 정서가 좋은 나로선 사랑해주지 않을 수 없는 방송.



방송 홈페이지
http://www.tbsradio.jp/utamaru/


[라임스타 우타마루의 위크앤드 셔플] Podcast 링크
http://www.tbsradio.jp/utamaru/index.xml


[더 시네마 허슬러] Beck 관련 Podcast 링크
http://podcast.tbsradio.jp/utamaru/files/20100911_hustler.mp3


2010/12/01 01:36 2010/12/01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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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에 열변을 토했던 그 TBS 라디오 프로그램 공식 제목은[ 토요일 이치엔터] 라는 프로다.
지금 청취율 조사주간이라는 기간이라 어쨌든 달달한 먹거리로 청취자를 끌어 들이려 안간임을 쓰고 있는 모양인데 그래서 지난주와 이번주는 [김연아VS아사다 마오]라는 타이틀로 스포츠 해설가가 등장하는 코너를 끌어가고 있었다.

그 스포츠 해설가라는 인간은 [이쿠시마 쥰]이라는 사람인데..
오늘 방송을 더 들어보곤 이 사람은 피겨 전문은 아니라는 결론을 지었다.
진실의 부분은 어딘가에서 줏어 들은 거고...곡해의 부분은 자기 사견인것같다.
대놓고 아사다 마오의 편 들어주기를 하고 있는데 오늘도 별 다르지 않았다.

지난주는 [김연아] 그리고 이번주는 [아사다마오]
김연아는 12분여의 진행시간동안 시간을 다 써서 이야기 한 거에 비해..
오늘은 [아사다 마오]의 이야기를 꺼내기도 전에 거의 진행시간 반을 들여 [마츠이 히데키]의 엔젤스 이적 소식을 전하고는 아사다마오의 이야기는 남은 반정도의 시간 밖에  할애하지 않더라. 뭐 할이야기도 별로 없었겠지...

오늘의 이야기를 정리해 보면 이렇다.
전일본 피겨 선수권이 2주 앞으로 다가왔는데 올림픽 티켓을 거머 쥔 선수는
여성으론 안도가 결정되고 남자는 오다가 결정되었으니 남 녀 앞으로 두 명분 티켓이 남았다.

여기서 문제는 아사다 마오가 왜 트리플 악셀을 성공하지 못하느냐..
그래서 여러 전문가들에게 물어보니 (이 시점에서 본인은 전문가가 아니라는 소리다.아님 책임 회피하기?)
원인 1: 현재 성장중이라 몸이 점프에 적응을 못하고있다.
원인 2 : 코치(타라소바) 와의 상성이 안좋다.
원인 3 : 점프에 대해 디테일하게 신경써야 할 부분이 많아 스트레스가 지속된다.

이에 대해 이쿠시마 본인의 의견을 꺼내는데

[전문가 의견 중 가장 납득이가능한 설을 뽑아보면 자신은 프로그램 구성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아사다 마오의 프로그램은 아주 응축되어 있다 요는 너무 이것저것 많이들어있어서 문제다 라는 것.김연아는 난이도에 있어 하나하나의 완성도를 중시하는 반면 전부를 보여줬다 라고 할 수 있는 연기가 아사다 마오의 연기다]

라는 것 (=,.= 이 시점에서 콧방귀가...연아 연기가 얼마나 어려운 건지 알고나 있냐고 말하는 친구의 열변이 떠오른다)

[만일에 이 프로그램이 완성된다면 김연아도 적수가 될 수 없다.
하지만 문제는 점프가 아니고 후반의 스텝 시퀀스가 너무 길어서 득점에 반영되기 힘들다]

라는 것이란다.


[스텝시퀀스 길이가 긴만큼 다른 선수에 비해 점프와 점프사이의 시간이 아주 짧다.그 수초의 차 라는 건 육제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아주 스트레스가 된다 그러므로 후반을 좀 줄이면 전반을 좀 더 편하게게갈 수 있을거다]

1초의 차 라는 건 스케이터에게 있어선 체력의 회복에 중요하단다.

그러자 진행자가 아라카와 시즈카에게 물어보니 아사다는 이번에 3회전으로 전일본에 도전하는게 좋을거다 라고 했단다.그렇게 해서 안전성을 확보해둬야지.. 프로그램도 그렇지만 점프도 쉽게 할 수있게 해두지 않으면 전일본은 힘들지 않을까 라고 조전을 했단다.

그러자 그 스포츠 해설자 이쿠시마 왈...
[아라카와씨가 그렇게 말하는 건 회전실패로 계속 얼음판에서 굴렀다간 심판으로서 점수를 주기 힘들어 지니까그런게 아닌가..]
라는 식으로 또 자기 식대로 해석해서 말함. 그리곤

[이번에 3회전으로 출전권을 따 놓고나서 그 뒤로 수정을 해나가는 쪽이 안전한걸로 치자면 안전하다. 오다가 4회전에 도전 안하고 여기까지 온건 안전하게 출전권을 따기 위해서이고 티켓 따 놓고 기분좋게 4회전에 도전한다 라는 거다.]

라는 식이다.

[ 2주후의 전일본 선수권에선 점프가 아닌 프로그램 구성이 어떻게 바뀔꺼냐 하는 게 아사다 진영이 올림픽을 향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느냐가 하는 게 될 거다. 다행히 피겨 프로그램이란건 몇시간 안에 프로그램을 바꿀 수 있는게 가능한 모양이다. 3위라도 아사다의 실적을 감안하면 나갈 수 있는 부분은 있지만 완벽한 연기를 한다면 ...자신은 아사다가 200점 받아도 이상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란다..200점이 뉘집 강아지 이름이냐?

그러면서 한소리 덧붙인다

[심판도 이번엔 뭐 점수를 좀 잘 주지 않을까 생각한다는...]

아항..요는 자신들도 아사다 캐나다 보내기를 대 놓고 할 거라는 소리란 말이지...

해설자가 '올림픽에서 금메달 따는 건 아사다 밖에...' 라는 말을 하려하자..
진행자가 '김연아를 누르고..라는 전제가 있긴 하지만..'이란 말을 한다.

그러더니 이번에도 이노무 해설자 또 똑같은 소리를 반복한다.

[요 최근 3~4회 올림픽에서 진짜  실력자가 이긴 전적이 없다. 그 라이벌도 아니고 3번째 인물이 금메달의 주인공이 된다]

라는 소릴 꺼내면서..

[지금 순위를 봐선 김연아, 안도, 3번째의 누군가 순인데......아사다로서는 이번의 포지션이 좋지 않을까...]

하는 식의..아주 자기 좋을대로의 해석으로..슬럼프의 아사다 마오 구하기 작전을 펼치고 있더라.

지난 회 체계적 연아 까내리기에 비해 아사다 마오 부추겨 세우기는 어찌나 엉성하던지...
자기가 생각해봐도 뭔가 꺼리가 없음에 분명한 모양이다. 연아이야기 할 떈 뭐든 자기가 다 알고 떠든다는
식으로 이야기하더니 아사다 마오 이야기로 넘어오니 [전문가에게 물어보니...] [~~라고 하더라] 식의
말투로 바뀌었다. 마오 이야기라도 제대로 논점을 떠들 줄 아는 인간이었으면 좋았을 것을 이번 회를 들어보고
확신을 했다 그래서 그저 아사다 마오 사랑에 넘치는 한 해설자의 꿈속을 헤매는 이야기..로  치부하기로 했다.
이미 연아 팬 쪽에서 아사다 마오는 [한때 라이벌이었던...] 으로 묘사된다는데 말이다..

2009/12/19 15:33 2009/12/19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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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다 
wrote at 2009/12/19 17:24
피겨 프로그램이란건 몇시간 안에 프로그램을 바꿀 수 있는게 가능한 모양이다...이거 저 해설자 말인거죠? 무식한..같은 동작을 몇백,몇천번을 다듬고 다듬는게 피겨 동작인데,그걸 몇시간안에 바꿔요? 오서 코치책보니 프로그램 연습하다 동작하나가 틀리면 처믕부터 다시...그걸 몇백번을 반복한다고 하던데,뭐 기본이 잘돼있으면 가능하기야 하겠지만 그 아사다 마오가? 이래서 선무당이 무섭다고 하나 봅니당.
박군 
wrote at 2009/12/20 00:05
어디선가 줏어듣고 그런소릴 하는데.기가차더군요.
그 해설자말대로 프로그램 바꾸는게 쉬웠으면 벌써 바꿔 나왔겠죠.
이번 전일본이 일본이 마오에 대한 희망을 버릴 기회가 될지..어떨지..
오키 
wrote at 2009/12/29 17:01
연아가 이번 파이널의 숏트에서 플립점프를 놓치는 부분이 있었죠....이때 갤이랑 연아관련 사이트가 난리 났었거든요....
왜냐면.......그부분의 음악이 조금 이상했다는 이야기가 나오기시작했거든요.
그래서 난다긴다하는애들이 음악을 마이크로 단위로 분석하고 분석하다보니..
전체길이가 2분50초중 2초정도 모자르고...
제일 문제가 된것은......음악의 속도가 빨라졌다 느려졌다~..이렇게 뒤죽박죽이였다는거였어요..

처음에는 또 우리나라 방송국의 지랄이라고 판단을 했었다가..
그렇담 다른선수들의 음악하고도 비교를 해보니까...그게 또 괜찮더란 말이죠.
또 그렇담...음악을 연아네측에서 손을 봤을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공식연습시간에 나온 음악하고도 비교를 했는데...
공식연습시간에 나온 음악은 평소 연아의 음악하고 동일했고..
경기당일날 나왔던음악하고는 달랐었죠..

애들이 정말 다각도로 분석하고 다각도로 면밀하게 뒤져봤는데...
역시 1초에서 2초정도가 모자르고...음악의 속도는 경기안에서 뒤죽박죽이였어요..
이후....이 이야기가 게시판마다 정신없이 퍼져가자...
연아네측에서??혹은 현지에 있던 기자가 자기 블로그에...
'연아네측이 이야기하길...연아네가 음악을 조정했다' 라는 이야기를 했다고 글을 남김니다..

이 이야기는 공식적인 루트로 공식 발표된건 아니고...
그 기자 측에서 부랴부랴 올리면서...
일단 소강상태로 되었었죠..
그래서...진실은 무엇인지는 모르고...암튼지간에....연아네측의 의견을 따르기로하고..팬들도 수그러 들었습니다.

새삼 내가 이 이야기를 꺼내는 이유는요...

위에도 이야기 했지만...연아의 플립점프부분에서 음악이 정말 이상했어요.

분명 파이널때 연아의 플립점프 도입이 지금까지 했던 도입부분하고 다르게 처리가 되었다는건 알꺼에요..
안무와 스텝을 포함하며 경기장을 사선으로 가로지르면서 들어오던 진입을......
지금까지 계속 해왔었던데로 앞에 안무는 조금 빼고 직선코스로 들어오면서 점프를 하고 뒤에 안무를 첨가하는 형식으로 바꾸었어요..

그렇다면 상식적으로 연아가 플립점프를 뛰어오르는 타이밍이...조금 빠르면 빠르지 느리진 안았을거에요...그쵸?
그런데...연아가 도약하면서 턴을 하는 그순간에 하필이면 음악이...착지해서 손을 들어올리는 안무를 하는 그 타이밍이였죠...

그때의 영상을 보고있으면...
연아가 플립점프를 하기전 쓰리턴을 하는 타이밍은 평소때의 음악타이밍하고 맞는데..
본격적으로 토를 찍고 3바퀴를 돌려고 도약한 타이밍에서는 연아가 앤딩을 해서 손을 들어올리는 음악이 나오게 되는거죠..
그러니까.....몸이 그냥 확~! 풀려버리더라구요..
그러면서 랜딩하고 손을 올리고 있더라구요..

이게 얼마나 놀랍고 웃긴거냐면요..

연아는 그 음악으로 거의 석달을 연습했잖아요..
그러면서...음악에 몸이 반응을 해버리는거에요..
그래서..분명 본인은 공중에서 3바퀴를 돌려고 긴장을 해야하는데..
몸은 음악에 맞춰서 긴장이 풀려버리는거죠..

........................................
정말 제대로 음악과 동화가 되면....이런거거든요???


....연아가요...경기를 치루면서 안무를 조금씩 수정해서 들고와요..
그래서 경기때마다 안무가 조금씩 다를때가 있는데..

이게 웃긴게...
공식연습때는 그 안무가 보였다가...
본 경기에서는 그 안무가 사라지는경우가 종종있어요.
그건 왜냐하면.....
사람이 긴장을 하면서.....그냥 평소대로 몸에 익었던 동작이 나와버리게 되는거거든요..


그러는데...
일본아해들은....정말 신기하게도...
참 ........쉽게 음악도 바꾸고..안무도 바꾸고...
뭐하자는건지...
오기 
wrote at 2009/12/29 17:16
그리고.....이번 마양의 경기결과를 보고...
뭐랄까???그냥 그런가보다~~라는 생각도 들고...
정말 그렇게도 했는데...점수가 그정도라는건 너도 참 심각하구나~~라는 동정까지 들더군요..

저 위의 마양이 왜 트악이 망하고 있나~~에 대한 분석들중...
성장...이야기는 2년전부터 나온소리인데..
그놈에 성장은 대체 그 선수만한답니까???뭐 연아는 그럼 맨날 그 키냐구요..
피겨선수들을 보며 새삼 느끼는건....연아처럼 어릴적 점프상태를 계속 유지하는게 얼마나 힘든지 ....깨닫게 됩니다.
연아가 대단한 점이 그거구요...오서샘님께 제일 고마운게 그거에요......

그리고..타여사와의 상성 부분도...
어느정도는 인정합니다만...
문제는 선수가 코치에게 맞춰야지.. 코치가 선수에게 맞춘답니까?
지는 러시아 데려다 놓으면 일주일만에 일본에 와버리고...
좀 가서 배우고 오라그러면 러시아 빙판 안좋다고....혼자 연습하고싶다고 일본에서 한발자국도 안나가는데...
아니 대체 어느 코치가 그애 에게 맞추겠냐구요..

그리고 세번째...
점프 앞에 안무나 스탭이 많다고 투덜거리는것같은데말입니다...
연아만큼 하고 서 그런소리 하라그러고.....
결국 그래서 이번 내셔널에선 안무 모두 삭제했더군요..
오로지 점프만 뛰고있어요...그래서 일단 넘어지진 안았고......점수로 이어지긴하더구만요.

그리고 스탭시퀀스...
그래요...마양네가 맨날 하는소리...
내꺼 스텝 너무 길고 힘들어서.......정말 어려운거 하고있어요~~이러는데...
그래서 결국 이번 일본경기에서 스텝부분도 조정하긴했더군요..
상체움직임 조금 삭제하고...길이도 줄이고..

스텝의 레벨을 올리는 조건중에 상체움직임과 스케이트날 사용부분이 있는데...
연아만큼 상체움직이면서 스케이트날 엣지 사용해보라고 해요..
하기사 하지 않아도 점수는 잘 나오니 할필요가 없겠죠...


마양이 왜 3악셀을 고집할수 밖에 없는지 알아요??
그것 밖에는 답이 없거든요..
그애가 6종 점퍼라고 소문을 내놨는데..
실상은 4개 점프만 뛸수있고..
그나마도 봐줄만한게 트악뿐이고..4개 점프중 점수 배점이 제일 높기 때문이라구요....

그리고 연결점프중 뒷점프의 회전수는 언제나 간당간당해서...
이번에도 간만에 회전수 부족이 잡혔더구만....
가산점은 또 높아....웃겨~~

암튼.....일본언론, 스폰서들 빙연들........마양때문에 정말 죽을 맛일꺼고..
연아가 정말 미워 죽겠을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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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악의를 가지고 이야기를 하면 얼마나 진실이 왜곡될 수 있는 가를 뼈저리게 느낀 사건이다.
좋게 돌려 말하면 정말 좋은 이야기를 악의를 가지고 이야기 하기 시작하면 정말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갈 수 있는 거라는 걸 또 한 번 실감했다. 언론이란 그래서 무섭다.

일본쪽 Podcast를 자주 듣는데...주말에만 방송하는 TBS 라디오 프로그램이 있다.
매주 스포츠 해설자가 한명 나오는데 이번 주제는 피겨였고 김연아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이 스포츠 해설자가 진행자 두명에게 김연아를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었더니  
너무 우아하고 아름답고 멋진 선수라고 칭찬이 자자했다.
전직 올림픽 수영 금메달 출신인 여자 진행자는 김연아의 경기는 안심하고 볼 수 있어 좋다고 동작이며 움직임이
안정적이라는 이야기를 했다.
왠일로 일본에서 김연아 칭찬하는 내용이 다 나오나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이런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듯 스포츠 해설자가 하는 이야기..
[ 그건 도전을 하지 않기 때문이지요..]
그러면서 인간 역사상 최초로 올림픽에서 트리플 악셀을 성공한 선수로 유명한 오서가 자신의 제자에겐 트리플 악셀을 시키지 않고 안정적인 점수만을 추구하고 있다는 식으로 이야기했다.

요는 김연아는 일본의 누구씨와는 다르게 쉽게 간다는 이야기를 하고싶어 돌려 이야기하고 있는데..
이 말을 듣는 순간 갑자기 정말 싸아하게 느껴지기 시작하는 이 스포츠 해설자의 김연아에 대한 [악의]

이후 두 진행자의 김연아에 대한 호감을 내가 날려주마 하는 듯이 김연아에 대한 악의가 흘러 넘치는 듯한
비방섞인 이야기가 나오는데..요는 이렇다. 일본은 이번 올림픽이 위험할 수 있다. 왜냐면 김연아가 몇년 전부터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캐나다에 물밑작업을 하고 있기 때문에...이 이야기를 하면서 이전에 있었던 피겨 강대국의 입김에 희생된 선수 이야기를 거론했다. 김연아는 가 무대를 캐나다로 옮기고 캐나다 출신의 오서 샘과 윌슨샘을 선택한것도 캐나다 동계올림픽을 위한 전초작업이며 캐나다 유수의 크리켓클럽에 들어간것으로 이미 캐나다인을 자기 편으로 끌어들였다는 것. 그런 유명한 클럽에 들어갈 수 있었던 것도 삼성이나 현대같은 쟁쟁한 스폰서들의 힘 때문이었다는 걸 강조했다.

뭐랄까 사실을 바탕으로 한 몇가지 이야기를 꺼내면서 논점은 김연아 비틀기에 딱 맞춰져 있어서 실상을 모르는 사람은 모를 진실에 대한 왜곡이 가미되어 정말 기가찰 정도다. 김연아에 대해 좋은 이야기를 하던 아무 것도 모르는 일반인(피겨 비 관계자인 두 진행자)는 스포츠 해설자의 이런 일련의 김연아 죽이기 발언에 인상이 많이 바뀌었을지도 모르겠다.
사실 모르는 일반 관객은 순수하게 김연아의 실력에 감탄하고 좋아하는 것 같다. 잘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관계자라고 하는 사람들은 자국 선수들 편에 서서 옆나라의 잘하는 선수가 활개치는 꼴을 못보는 것 같다. 자신들 밥줄과 관계된 일이기 때문일거다. 어쨌든 흠집잡기에 들어가고 진실은 악의적인 포장을 통해 변질되어 버린다.
아니나 다를까 이번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프리에서 안도미키를 누르고 1등을 한 것도 올림픽을 염두에 둔 판정이었다는 식의 발언이 나왔다. (연아 광팬 친구가 이번 일본이 순순히 연아에게 1등을 내준게 뭔가 속내가 있지 않을까 하는 이야기를 한적 있었는데...이런 때 써먹을 히든 카드였던가..)

그러면서 그럼 이번 올림픽에 일본은 힘들지않겠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이 스포츠 해설자의 답이 가관이다.
[언제나 올림픽에선 1등을 점쳤던 에이스들은 실패를 한다. 꼭 의외의 3등하던 인물이 1등을 하곤 하지..] 라는 말을 했다. 그들이 말하는 3등은 누구인가? 마오는 버렸다 치고..안도 미키?
다음번엔 아사다 마오 이야기를 할 모양이니 얼마나 또 긍정적인 시점에서 이야기를 할지 정말 궁금하다.

한 밤중에 이 방송을 틀어놓고 일하다가 마우스 던져버리는 줄 알았다.  9정도까지(10단계중) 올라갔던 의욕지수가 2까지 떨어져서 일도 손에 안잡히는 지경에 이르렀다. (사실 핑계다 -_-)

실력이 있으면 모든걸 증명할 수 있지..라고 생각했던 내가 순진했던 것 같다. 진실은 엄연히 존재하지만 그건
수단과 방법에 따라 다른 어떤 방법으로도 비틀어 질 수 있는 것이 지금 우리가 사는 세상의 더러운 면인 것이다.
연아야 옆국에서 뭐라고 씨불이던 간에 넌 너의 갈길을 가라. 나야 비록 너의 광팬은 아니지만...옆나라 메이저 방송에서 이런 되도 않은 비방을 일삼는 걸 진짜 내 귀로 확인을 하고 나니 어떤 틈도 비집고 들어올 수 없을 정도의 완벽함으로 승부할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든다.

오늘도 이렇게 일 못한 핑계를 이런 저런 이유로 떠 넘기는 나..부터 반성해야 할 것 같지만.. -,.-
2009/12/14 11:54 2009/12/14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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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다 
wrote at 2009/12/15 11:46
오서 코치 책을 이번에 봤는데,캐나다로 옮긴건 국내에 피겨 전용 구장이 없어서라던데,일본인은 그럴거란 생각을 못하나봐요.선수 하나 지켜주지 못하는 국내 빙상 연맹이 더 욕먹어야 하나.오서 코치말도 그렇더라구요.판정 기준이 바꼈다고 실력없는 사람이 1등하지는 않는다고.피겨 선수들은 라이벌 의식은 있어도 서로의 고독을 이해한다구요.아사다 마오가 나쁜게 아니라 저런 말도 안되는 사람들땜에 어린 선수 둘이 원수지간이 되는듯.1인자의 고독을 조금은 알 것 같네요.
오키 
wrote at 2009/12/15 13:28
우와우와우와우와우와~!!!!!!!!!!!!!!!!!!!!!!!!!!!!!!와와오아...정말 소름 쫘~~~~~~~~~~~~악!!!!!!!!!!!!!!!!!!!!!!!!!!!!!!!!!!!!!!!!!!!!
히야......내가 잘 다니는 게시판에서는 요즘 올림픽을 앞두고 되도록이면 좋은말만하고 좋은이야기만 하자는 붐이라서...
(연아네사람들이 잘 들어오는 게시판이라서...)
요즘 옆나라애들의 만행을 실시간으론 모르고 있었는데..
놀랄 노~!!자 이네요!! 와~~ 진짜 소름돋는 인간들이구만...진짜 상종못할 인간들!!!!!!!!

이번에 그랑프리 파이널때의 점수분석들어가면 그네들이 무슨짓꺼리를 했는지 낯낯이 나오는구만...
저런 소리들을 하고있구만...
그리고 그네들이 맨날 지랄떨꼬있는 스폰 뒷공작설!!!
뭐 완죤 뭐눈엔 뭐만 보인다고!!!! 연아가 어떻게 그 스폰들을 모았는데...
애가 아파가면서 짝짝이 부츠신고 그랑프리 우승해서 하나씩 하나씩 실력으로 모았떤 스폰들인데!!!
그리고 애가 주니어 월드 우승은 하고 시니어로 넘어갈때.... 그랑프리 참가 비용도 없어가지고 참가 포기까지 생각하다가...그걸 알게된 국민은행에서 5천만원 겨우 후원들어와설랑은.. ...경기참여했구만!!!!!!
감히!!!!!!!
아후!!!정말 열뻗여!!!!!!!!!!!!!!!!!!!!!!!!!!!!!!!!!!!!!!!!!!!!!!!!!!!
indigo 
wrote at 2009/12/18 18:18
일본이 유일하게 기댈만한게 그 놈의 '도전'
트리플 악셀 말고도 기술은 많은데 웃기죠. 그럼 아사다는 트리플악셀 열.라.게 잘 뛰고 있는데 왜 쿼드 도전 안하는지?
안도는 왜 트리플 악셀 도전 안하는지? 대꾸할 가치도 없지만 무지한 일반 한국인들조차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아 답답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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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듣는 일본의 신간소개 포드캐스트에서 '野菜のごはん' 이라는 요리책을 소개했다.
izumimirun 이라는 사람이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야채 요리 레시피를 모아 책으로 낸 것인데
계란프라이마저 야채로 만들 수 있다는 야채요리의 달인 같은 사람이었다.
본업이 요리연구가인것도 아닌 평범한 작가생활을 하는 사람이었는데 블로그에 들러보니 간단하면서도 맛있어 보이는 야채요리가 정말 가득했다.
한국식 요리도 간간히 보이고 대부분 근처에서 간단히 구할 수 있는 재료의 요리들이라
얼씨구나 하면서 돌아보다가 지금 집에있는 냉장고에서 바로 구할 수 있는 재료로 만들 수 있는 덮밥요리를 하나 찾았다.
 
이름하여 'カッパな☆丼(갓파스러운 덮밥)' 인데 재료가 오이라서 그런 모양이다.
오이와 표고버섯으로 만들 수 있는 아주 간단한 덮밥이었다.
점심 메뉴로 딱이다 싶어 재료를 꺼내 후루룩 만들어 봤더니 정말 5분도 걸리지 않고 완성되었다.
전분을 넣어야 하는데 없어서 밀가루를 넣었더니 걸죽함이 좀 덜하지만 맛은 좋았다.
나 왠지 웰빙하고 있는 것 같지 않아?


izumimirun 씨의 블로그 (vege dining 野菜のごはん)
http://izumimirun.exblog.jp/6140541


새로 옮긴 vege dining 홈페이지 (2010년 현재)
http://ameblo.jp/izumimirun/


신간소개 Podcast - 신간JP
http://www.sinkan.jp/radio/index.html (新刊ラジオ)

2008/06/05 22:11 2008/06/05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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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공부도 겸할 겸 일본 쪽 포드캐스트를 자주 듣는데 주로 itune store에 등록된 podcast 위주로 골라 듣고 있지만 그것도 한계가 있어 podcastjuice 같은 포드캐스트등록 사이트에 링크되어 있는 사이트 중 취향에 맞는 곳을 골라 듣고 있다. 재밌는 방송을 찾아 승냥이 처럼 방황하는 것이 내 취미 중 하나.

이런 저런 경로로 등록하게된 포드캐스트가 하나 있었는데 나랑은 전혀 상관없는 맥주 관계 방송이었다. 술도 못마시면서 왜 이런 방송을 등록했냐면 이 사이트 이름이 [山の中からこんにちは。산속에서안녕하세요]였기 때문이다. 뭔가 산속에 살면서 그곳 생활을 포드캐스트로 전하는 그런 류의 방송이 아닐까라는 망상으로 등록했지만 왠걸 매회 맥주를 마시며 리뷰를 하는 그런 포드캐스트였던 것. 포드캐스터가 도호쿠에 살고 있으며 산이 많은 이와테 지방을 소개하고 있기도 한 사이트 이기도 해서 그런 제목을 붙였는지 진짜 이유는 알 수가 없다.

포트캐스터는 10여분 동안 방송하면서 가끔 방송 중 술에 취하기도 하고 이미 술을 마시고 반쯤 알딸딸한 상태로 방송을 시작하기도 한다. 여러 가지 형태로 맥주를 실험하며 리뷰를 하는데 맥주를 아주 차게(3도), 적당히 차게(13도), 실내온도 만큼 미적지근 하게(22도) 해서 마시고는 그 향이나 뒷맛을 비교하거나 각 국의 맥주를 비교해서 마시며 감상을 이야기 하거나 한다.(맥주는 너무 차도 그 향이 죽고 제대로 된 술맛을 못느낀다고 한다) 술은 마시지 못해도 맥주따르는 거품소리, 마른 안주를 아작 아작 씹어대는 고소한 소리가 맛갈나게 들려 귀를 한껏 만족시켜 주는 방송이다. 실제로는 500 한 잔도 채 못마시지만 소리로야 맥주 만리터라도 마실 수 있다구.

최근 방송 중 재밌는 테마가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매운안주와 맥주] 라는 것이었다. 시리즈로 4편 정도가 방송 되었는데 그중 마지막 회가 [좋은맛] 이라는 한국이름을 가진 안주와 함께 맥주를 마시는 것이었다. 처음에는 포드캐스터가 '초은마' '초은마' 하길래 뭔가 했는데 바로 [좋은맛チョウンマ]을 일본식으로 발음 한 것이었다. 과자 봉지에 떡하니 [좋은맛] 이라고 씌여있는 이 안주는 이름만 한글이고 정체를 알 수 없는 회사에서 만들어진 왠지 믿음이 가지 않는 의문 투성이의 과자였다.

우선 내용물은 붉은 고추를 썬 것을 깨를 묻혀 그대로 튀긴 것. 땅콩등도 들어있긴 한 모양인데 붉은 고추를 튀겨먹을 생각을 하다니..왠지 짱개스러운 발상인듯(안그래도 중국 사천지방 요리법에서 따왔다고 함. 한글의 [좋은 맛]은 일본어로 읽다보면 [초우마]라는 일본어로 아주 맛있다라는 의미로도 통한다) 이걸 안주로 맥주를 마시며 연신 '맵다 매워'를 외치고 있었다. (첫맛은 새우튀긴 맛이랑 비슷하다고..) 한국사람들이라면 당연히 매운 것을 먹으니 이런 안주도 한국식 안주일 거라고 믿고 있는 듯 했다. (한국에는 그런 안주 없다구!!!) 포드캐스터가 맛있게 아삭 소리를 들으니 왠지 별로 맵지 않고 맛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이 포드캐스터는 이빨이 좋은 건가? 어쩜 그리 맛난 소리를 내며 안주를 씹는 건지.. 맥주 한 잔 하고픈 마음을 소리를 듣는 걸로 대신하고 있다.


podcast : 山の中からこんにちは。
http://www.voiceblog.jp/kodaredera/


[좋은맛]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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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u 
wrote at 2007/08/30 07:35
저 이거 먹어본 적 있어요!!!! 한국인이라는 이유로 친구가 주더라구요 ;;;;; 의미를 알 수 없는 안주였습니다.
wrote at 2007/08/30 14:47
헐 진짜 먹어보셨군요. 일본인 친구들은 한국인이라면 매운거 좋아할 거라고 하면서 이상하게 매운 과자를 선물로 주곤 하더군요 (전 과자매운건 싫은데..) 맛은 어떨지 궁금합니다. 맥주랑 마시는 건 꽤 맛있게 들리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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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부터 다시 일본어 학원에 다니고 있습니다. 작년엔 거의 다니지 못했기 때문에 심기일전 연초부터는 제대로 다니자 하고 있긴 한데 (원래 외국어 학원은 연초에 가장 수강생이 많다고 하지요?) 역시 남의 나라 말은 어렵습니다. 그래도 늘 일본어를 들으며 다니는 게 청취력 향상에도 도움이 되겠다 싶어서 어딘가로 이동시에는 항상 뭔가를 들으며 다니려고 합니다.

평소에 음악은 거의 듣지 않기 때문에 (곡을 고르는 게 너무 귀찮다고나 할까?) 뭘 듣는다고 한다면 웹 라디오 방송같은걸 다운받아 듣곤 했지요. 주절 주절 사람들이 떠드는 걸 듣는게 좋습니다. 뭐 다 알아 들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만...여튼 항상 일본어를 듣는 다는게 중요하니까..

그러다가 어느날 아이팟 셔플 때문에 쓰고 있던 아이튠 속에서 늘 뭐하는 놈인가? 하고 궁금했던 Podcast라는 메뉴를 클릭해보고는 전 새로운 새상과 조우하게 된 것입니다. 그곳에는 늘 윈도우 미디어 플레이어로만 간간히 듣던 일본의 정규 라디오 방송사들이 앞 다투어 가며 자기네 라디오 방송 컨텐츠를 모아 모아 소개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  Podcast라는 건 사실 아이팟에서 다운 받아 들을 수 있는 라디오 방송의 개념이었는데 요즘에는 뭐 왠만한 mp3플레이어에서는 다 됩니다. 아이튠에서는 자신이 원하는 Podcast를 등록해두면 컨텐츠가 새로 업데이트 될때마다 방송을 자동으로 다운받아주는 기능이 있기 때문에 따로 일일이 Podcast를 하고 있는 사이트들을 찾아 다니며 확인할 필요가 없지요. RSS라는 기능을 이용한 것인데 뭐 이건 각자 알아서 찾아보면 쉽게 알 수 있는 내용이니 설명은 따로 하지 않겠습니다. (사실 설명할정도 까지는 잘 모름..)

여튼 이 Podcast로 이런 저런 방송과 접하게 되고 거의 매일 다양한 컨텐츠와 접할 수 있게 되어 매일 들으며 다닐 거리에 대해 걱정을 접게 되었지요. 그러다가 이 Podcast는 오디오방송 뿐 아니라 비디오방송도 있다는 걸 알게되고 이걸 어떻게 가지고 다니며 볼까 하는 궁리를 하다가 동생의 방에서 먼지를 뒤집어 쓴 채 굴러다니고 있는 PSP를 떠올리게 되었지요. 무려 이 PSP도 Podcast가 가능했던 것입니다. 게다가 PSP는 인터넷도 된다는 사실. 무선 인터넷이 되는 카페 구석자리에서 직접 다운 받아 바로 들을 수 있는 그야말로 환상적인 기기였던 것입니다. 그 전까지는 PSP로 게임이라고 해봤자 루미네스정도 밖에 활용을 못하고 있었는데.. 동생은 PSP를 나중에 내다 판다고 2,0에서 업그레이드를 못하게 하는 바람에 Podcast를 등록하는 기능까지는 활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만 (이건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하면 가능합니다만) 여튼 컴퓨터에서 다운 받은 비디오캐스트를  PSP로 다운받아 보는 건 가능하기에 별 문제없이 비디오캐스트도 즐기고 있습니다. 문명의 이기란 것은 제대로 쓸 방도만 찾는다면 참 좋은 것이라는 걸 다시한 번 느꼈습니다.

결국 이대로 간다면 셔플에서 만족하던 저의 아이팟 라이프가 동영상 재생이 된다는 5.5세대 아이팟으로 슬금 슬금 넘어갈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만. 동생이 PSP를 팔아 치우기 전까지 당분간은 PSP로 즐기는 Podcast 라이프가 될 것 같습니다.

아직 한국쪽 podcast는 그다지 활용이 높지 않고 (한국은 아이튠즈 스토어가 없지요) 일본쪽은 그나마 낫긴 하지만 제대로 된 Podcast를 즐기려면 역시 영어권쪽이 막강한 컨텐츠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영어공부를 하는 사람들에게는 굉장한 자료의 보고가 될 것 같네요. mp3 플레이어나 PMP가 있는 분은 Podcast를 한번 즐겨 보심이 어떠실지.




p.s. 결국 듣는 것에서 만족하지 못하고 슬..podcasting을 직접 해볼까 하는 생각까지 하고 샘플 제작도 해봤습니다. 녹음을 해서 해보긴 했는데..목소리가 오티엘...발음역시 ...게다가 억양까지 사투리...그냥 포기하고 비디오로만 어떻게 승부해 볼까 하는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홈에 소개할 날이 오겠지요. 목소리 좋으신 분들 이럴때 너무 부럽네요..ㅠ_ㅠ

p.s.2. 지금 듣고 있는 Podcast는 [さびしさ研究所 : 외로움연구소]라고 하는 제목의 일본의 Podcast인데 뭔가 나른한 목소리의 여인이 그날 그날 외로움, 쓸쓸함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잠들기 전 자리에 누워 들으면 소곤 소곤 귓가에서 속삭여 주는 듯한 방송입니다. Nuu라는 Podcaster가 진행합니다. 본업이 가수인 모양인데 매회마다 자신이 만든 자작곡을 허밍하며 시작합니다. 노래도 한 번 들어보고 싶어지는 목소리예요. 저도 이런 목소리로 속삭여 보고 싶네요..크흑~

홈페이지에 가면 podcast를 링크할 수 있는 아이콘이 있습니다. 그걸 눌러 나오는 주소를 아이튠의 고급/podcast등록 에다가 복사해서 추가하면 podcast 메뉴 아래에 링크가 새로 추가 됩니다.
이후로는 자동으로 새 방송을 다운 받아 줍니다. 아래의 xml 주소를 복사해 넣으면 됩니다.
한번 들러 보시길.

http://sabiken.com/
http://sabiken.com/podcast/sabiken.xml



2007/01/24 03:27 2007/01/24 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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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igo 
wrote at 2009/12/19 20:16
드라마시디는 듣지 않으시는지요?
박군 
wrote at 2009/12/20 00:03
흐흐..예전엔 꽤 들었는데..요즘은 손 놓은지 오래되었습니다. 요즘은 뭐 재밌는거 있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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