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9월23일 아침엔 흐림 그러다 점점 맑음

역시나 새벽에 눈을 떴다. 아침을 먹기 전 잠시 동네를 돌아보기로 했다. 사람 없는 거리를 걸어다니며 사진을 찍는 시간을 좋아하기때문에 집에서는 꿈도 못꿀 시간에 일어나 오랜만에 차가운 공기를 마셔본다. 코스는 따로 정하지 않았다 그냥 후키노유의 뒷골목을 걸어보기로 했다. 바로 뒤에 구조하치만 유스호스텔이 있고 유스호스텔이 있는 곳이 절이기 때문에 그곳을 구경해보기로 했다.

절안에 유치원도 함께 있기때문에 놀이기구도 있었다.

구조하치만유스호스텔

어딜가나 호빵맨

구조오도리 동상

다이쇼시대의 건물이 늘어서있는 거리

구조하치만은 물의 도시라 따로 소화기가 필요없다. 물을 퍼나를 바케스하나만 있으면 된다.

튀어나오는 아이 조심.

재밌는 돌조각

돌로 만든 의자인데 너무 귀여워서 한 컷.

어제 구조오도리를 관람했던 구조박람관

빵집간판이 귀엽다.


구조하치만에서 유명한 약수터. 전국 10대약수중 하나라나 뭐라나.


물맛은 그저..

여기도 방화수용으로 준비되어 있다.




한바퀴 휘휘 돌고 나서 민숙으로 돌아오니 아침이 차려져 있었다. 두번째 아침이라 같은 메뉴가 나오지 않을까 했었는데 다른 메뉴로 차려져 있었다. 그런데 다른 테이블의 손님들을 보니 우리가 어제 먹은 것과 같은 메뉴가 아닌가. 2박인 우리를 위해 일부러 메뉴를 달리 준비한 주인언니의 마음씀씀이가 고맙다.

우엉조림

계란찜

어제먹은 산천어를 또다르게 조리한 것. 쫄깃했다

톳나물 무침

드물게 콩나물이 나왔네..

계란말이. 역시 달다.

너무 맛있는 히다된장으로 만든 된장국.


아침을 먹고 나서 체크아웃까지 조금 시간이 있어서 다른 애들도 주변을 돌아보고 싶어했다. 여기서 12시에 다카야마로 출발한다고 하니 주인언니가 그시간에 손도 비고 하니 버스정류장까지 차로 태워주겠다고 한다. 버스 정류장이 상당히 찾기 힘든 위치에 있다고 들어서 사실 조금 곤란해하고 있던 참인데..그 한마디가 어찌나 고맙던지. 일단 체크아웃을 하고 짐을 민숙에 맡긴 후에 11시40분쯤에 숙소로 돌아오기로 하고 마지막으로 구조하치만을 돌아보러 나갔다.

주차장 바닥에 그려져 있던 물고기 그림.

어딜가도 산천어나 은어의 그림이.

어느 집에 붙어있던 운동회 그림. 반갑게도 태극기가 건곤감리 제대로 다 잘 그려져 있었다.

구조하치만의 계곡에서 잡히는 물고기의 종류들. 우리가 먹은 것이 왼쪽위에서 아래로 두번재인 아마고(산천어)와 왼쪽 위에서 오른쪽으로 두번째인 아유(은어)

길가다 만난 군것질 거리. 오른쪽의 찹쌀떡에 된장바른 것이 맛있었다.

계곡에서 낙시중인 강태공

마지막으로 남은 시간은 계곡에 발을 담그고 물의 도시를 만끽했다. 여행지에서 차가운 물에 발을 담그는 여유라니..


민숙의 부부가 태워주는 차에 두대로 나눠 타고 국도 한 복판에 있는 버스정류장으로 갔다. 인터체인지의 한 가운데 있는 버스정류장으로 여길 걸어 올 생각했던 우리가 바보같았다. 신세를 진 후키노유의 분들에게 마지막으로 인사를 나누고 헤어졌다. 정류장에는 우리말고도 부부로 보이는 두사람이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다. 시간에 ㄸ가 맞게 도착을 했는데 출발시간이 되어도 버스가 오지않았다. 혹시나 시간을 착각했나 했지만 이미 예약까지 한 버스이기 때문에 그럴리는 없다고 생각하면서도 썰렁한 버스정류장의 위치도 그렇고 조금 걱정이 되기 시작한다. 예상시간을 20분이나 넘은 시점쯤 한대의 버스가 도착했다. 알고보니 우리가 탈 차의 다음차로 구조하치만으로 들어오는 국도가 정체로 엄청 막히는 바람에 시간이 한시간씩 늦어지고 있다고 했다. 자리가 6자리 정도 비어 있으니 타려면 타고 말려면 더 기다려서 우리가 예약한차를 타야 했다. 먼저 기다리고 있던 두사람이 2자리를 차지하고 나니 4석이 남았다. 일행이 6명이지만 보조석이라도 그냥 먼저 가는게 나을 것 같아서 제일 막내 두명이 젊다는 이유로 보조석에 앉는 것을 감수하고 버스에 몸을 실었다.

우선 느낀점. 일본의 버스는 정말 정속운행. 60킬로를 넘지 않을 것 같은 느린 속도로 달리고 있었다. 그리고 전혀 막히지 않았다. 구조하치만으로 들어오는 골목만 막힌 건지. 뻥 뚤린 도로를 느긋하게 달리는 버스안에서 졸아가면서 1시간 반정도를 달려 다카야마에 도착했다.

[구조하치만인터] 버스정류장. 다캬아먀에 가려면 여기서 버스를 타야한다.


다카야마 버스 터미널은 다카야마 역 바로 앞에 있었다. 내리자 마자 짐을 로커에 넣고 다카야마 시내 구경에 나섰다. 우선 배가 고팠기 때문에 먹을 것 부터 찾아 미리 찾아봤던 스테이크 집으로 향했다. 다카야마는 [히다규]라는 소고기로 유명한 곳으로 고급 소고기 맛을 볼 생각으로 다들 들떴으나...이미 2시가 넘은 시간이라 다들 저녁 준비시간으로 들어간 상태라 스테이크 집도 이미 문을 닫은 상태였다. 허탈하게 역근처로 돌아와 아무곳이나 눈에 띄는 곳으로 들어가서 시킨것이 중화소바. 다카야마에서 유명한 몇가지 음식 중. 히다소고기와 중화소바가 있는데 중화소바라고 하지만 그냥 일본소유라멘같은 맛이다. 맛있었다. 아까 버스를 타고 올때 다카야마라멘(중화소바)으로 유명한 가게가 보였었는데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있길래 포기했었는데 그냥 거길 가볼껄 싶은 생각도 들었다.

다카야마는 [사루보보]라는 인형으로 유명한데 사루보보 인형이 주렁 주렁 달려있던 어느 신사.

아크로바트도 가능한 사루보보들..


비바람에 씻겨 천이 조금씩 낡은 사루보보들

다카야마는 사루보보로 유명하다. 원숭이의 새끼라는 뜻의 사루보보는 다아캬마지방의 할머니들이 소일거리로 태어날 손자 손녀들의 건강등을 기원하며 부적처럼 만들어주던 인형에서 유래했다고 했다.  갓 태어난 원숭이 새끼마냥 빨간 사루보보들이 어찌보면 귀엽기도 어찌보면 좀 무섭기도 하다. 색깔별로 기원의 의미가 다 다르다고 한다.


야키소바

된장라면


내가 먹은 중화소바



밥을 먹고 시내를 돌아보다가 미리 찾아봤던 곳 중 하나인 히다소고기를 넣은 주먹밥을 파는 가게를 발견했다. 주먹밥 전문점이라고 하는데 반찬가게 같은 느낌의 가게였다. 히다소고기가 들어간 주먹밥과 텐무스라고 하는 나고야에서 유명한 새우튀김이 들어간 주먹밥을 하나 샀다.



다카야마 시내 중심쪽에 에도시대의 거리 풍경이 그대로 남아있는 옛거리가 있다. 그곳으로 가다가 건너게 되는 돌다리에서 본 풍경인데 왠지 구조하치만의 풍경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구조는 물과 함께하는 곳이었음에도 날씨가 상당히 뜨거웠는데 다카야마는 선선한 느낌이 든다. 좀 더 북쪽에 있어서 그런가 기분좋은 여름날씨를 느낄 수 있는 동네다.



어느 장어집앞에 있던 장어모양 나무조각


다카야마에서의 주된 관광포인트는 바로 군것질이었다. 여러가지 먹거리가 널려있는 거리에서 미리 체크한 중요 포인트 몇군데를 우선 돌기로 했다. 우선 가장 먹고 싶었던 것은 바로 '히다소고기스시' 소고기를 얇게 저며 살짝 구운 후 그걸로 초밥을 만든 것인데 새우맛 센베위에 올려주기 때문에 접시같은 것도 필요없이 걸어다니며 먹을 수 있게 배려했다. 2조각에 500엔이라는 비싼 가격에도 불구. 모두 이 환상적인 맛에 반해버렸다.

가게도 재밌는 구조이다. 우선 조그만 창구가 있고 자신이 원하는 조각 수 만큼 나무통에 돈을 넣는다. 500엔짜리를 넣으면 나무통안으로 굴러 들어가는 구조이다. 잔돈이 필요하면 돈을 넣으면 주인이 버튼을 눌러주고 나무통 옆에 있는 잔돈구멍으로 돈이 나오는 시스템이다. 초밥을 만들면서 손님을 상대해야 하기 때문에 돈을 거슬러 주고 할 수 없어서 만든 해결책인 모양.


그렇게 받아 든 히다소고기초밥. 번지르르한 소스가 군침을 돌게한다. 스테이크 소스 같은 느낌인데 이걸 초밥으로 먹는 맛이 또 남다르다. 소고기는 겉은 살짝 익고 안은 부드러운 소고기 육질을 느낄 수 있게 레어상태이다. 센베와 함께 베어 먹는 맛이 또 일품. 초밥부터 먹고 센베를 먹는 사람도 있고 먹는 방법도 다양하다. 여튼 최고!!!



히다규니기리스시. 라고 쓰여있는 가판대초밥집.


초밥을 파는 가게 옆에는 갓 구운 센베를 파는 가게가 있다. 따끈하게 구워나오는 센베를 바로 먹을 수도 있고 가게 앞에는 부서진 센베조각을 싸게 팔기도 한다.



그리고 내가 반한해버린 다카야마의 먹거리는 바로 이것. 얼린 밀감! 껍질을 벗겨 속의 얇은 껍질까지 벗긴 후 얼린 밀감을 포크에 꽂아 파는 것이다. 하나에 100엔. 얼린 밀감을 한 입 베어물면 오렌지 쥬스 맛이 난다. (물론 밀감쥬스의 맛이겠지) 입에 베어무는 순간 언 육질이 녹아 쥬스맛이 나는데 이게 또 참을 수 없이 맛이있다. 다카야마에 있는 동안 몇개나 먹은 기억이 난다. 다들 신기해하며 남들이 먹는 모습을 보고 하나 둘씩 사기 시작한다. 이집은 원래 만쥬가게 인데 이 얼린 밀감이 더 인기였다.

얼린밀감을 팔던 가게


군것질 거리 두개를 클리어 하고 이제 드디어 본격적인 코스로 들어갔으니 바로 히다소고기 꼬치를 파는 집.
줄을 길게 늘어선게 이집의 유명세를 말해준다. 여행선물등 파는 가게로 가게 한 귀퉁이 가판에서 히다소고기꼬치를 팔고 있었다. 엄청비싼 히다소고기를 조각이라도 맛보고 싶은 사람들의 심정이 전해져 온다.
1개 200엔의 갓구워 기름이 좔좔 흐르는 꼬치를 집어 들고 살짝 고인 짐을 닦는 나.



향이 좋고 육즙이 많이 나는 소고기. 역시 맛이 있었다. 진짜 히다소고기가 맞을까 조금 의심스럽긴 하지만 그래도 200엔에 즐기는 히다소고기. 행복하다.


소고기로 배도 불리고 하니 다들 여행선물 생각이 났는지 가게 안에 있는 사루보보 인형 코너로 가서 선물을 고르고 있다. 갖가지 모양과 색의 사루보보들이 있었는데 가장 눈에 띈 것은 금색의 사루보보. 모양도 그렇고 입고 있는 옷도 그렇고 가격도 포스가 다르다.


한참을 고르고 다들 만족했는지 다음 먹거리 마지막 코스인 찰떡아이스 집으로 갔다. 다이후쿠 라고 하는 우리나라로 치면 찰떡아이스와 비슷한 찰떡속에 크림이 들어간 것을 파는 가게다. 딸기다이후쿠가 유명해서 그걸로 주문했다. 생각보다 작은 크기인데 찰떡아이스처럼 얼린게 아니라 차갑게 한 상태의 부드러운 찰떡 속에 생크림같은 부드러운 크림과 설탕에 절인 딸기가 들어있었다. 한입 베어물자 솜털처럼 부드러운 식감의 찰떡이 씹히고 아이스크림이 아닌 크림맛이 향을 풍기는데 그 맛이 예술이다. 모두들 탄성을 지르면서 좋아했다. 카스타드 크림이 들어있는 것도 있고 녹차맛등 몇가지 종류가 있는데 역시 딸기크림이 가장 맛있었다. 1개 157엔

딸기다이후쿠를 파는 가게

그가게 앞에 전시되어 있던 멧돼지 인형. 떡으로 만든 것 같은데 귀엽다!


일본식 소품을 파는 가게. 가격도 적당하고 예쁜 손수건등을 파는 가게였다. 친구들은 무늬가 예쁜  손수건을 선물로 샀다. 나는 사루보보인형을 싸게 팔길래 샀다.


모두에게 대 인기였던 소품가게. 일본식 무늬가 들어간 파우치랑 백등을 파는 가게였는데 원래 본점은 교토에 있는 가게라고 한다. 파우치가 너무 예쁜데 가격은 500엔정도로 쌌다. 모두들 환성을 지르며 이미 문을 닫은 가게에 어찌 어찌 들어가서는 파우치를 몇개씩 지르곤 했다. 기모노 무늬같은 느낌의 백도 예뻤고 맘에 드는 스타일의 가게. 다른 손님들도 꽤 많이 찾아 들어오는 인기 가게였다. 가게 안에 카페가 있어 차도 즐길 수 있었다.


근처에 있던 양초가게. 가게 앞 디스플레이가 너무 인상적이어서 계속 쳐다 봤었는데 들어가 보니 정말 초만 팔고 있었다. 초에 무늬를 넣어 예쁜 초들이 많았다.

쇠로만드는 공예품점. 가게안 느낌이 좋았다.

술을 파는 가게 앞에 전시된 술병들.


사루보보가 아니라 우보보. (사루보보 토끼버전). 다카야마에는 토끼관련 상품이나 인형도 많았다.


12지 인형이 모두 모여있었다.

해가 저물어 가는 다카야마의 거리

여기도 사루보보

고양이 인형 전문점. 마네키네코 인형이 여러가지 버전으로 놓여 있었다.


한참 다카야마 시내 구경을 하며 돌다가 저녁시간이 되어 아까 낮에 갔다가 헛걸음 했던 스테이크 집으로 갔다. 다들 히다소고기로 만든 스테이크를 먹을 꿈을 꾸며 갔었지만 정작 히다소고기는 너무 비싸서 (200그람에 5천엔이상) 포기하고 그냥 호주산 소고기를 먹기로 했다 (일본까지 와서 호주소고기라니..ㅠ_ㅠ)


주문한 호주산 소고기 150그람. 그런데 상상 이상으로 스테이크가 부드럽고 맛있었다. 육질은 부드럽고 150그람임에도 적지 않은 포만감을 느낄 수 있었으며 겉은 살짝 익고 속은 부드러워 씹을 수록 육즙이 배어나오는데 감탄을 했다. 나는 고기요! 하는 향내가 먹는 내내 나를 즐겁게 했다. 호주산 소고기도 이정도인데 히다소고기는 도대체 어떤 맛이란 말인가. 먹으면 먹을 수록 히다소고기에 대한 망상이 멈추지 않았다.


우리가 저녁을 먹은 스테이크 하우스 [원파운드]



역시 고기로 배를 채우니 든든하다. 역으로 돌아가 라커에서 짐을 찾아 역과는 완전 반대쪽에 있는 유스호스텔을 찾아 갔다. 꽤 먼 거리였는데 그래도 걸을만은 했다. 하지만 짐들이 무겁기도 하고 그리 늦은 시간이 아님에도 이미 거리는 불이 꺼진상태라 가로등도 하나 없는 깜깜한 산길을 걸어 올라 절 안에 있는 유스호스텔에 도착했다.
유스호스텔의 불빛이 어찌나 반갑던지. 체크인을 하고 우리방을 배정받았다. 6명이라 그런지 다다미로 된 한방을 우리만 같이 쓰게 되었다. 다들 피곤해서 입욕시간은 아니나 욕탕을 쓰게 해주겠다고 했는데도 그냥 샤워만하고 아까 사온 히다소고기가 든 주먹밥과 텐무스 주먹밥을 먹었다. 생각보다 맛이 없다. 역시나 오늘도 피곤해서 가장 먼저 잠자리에 들었다. 내일은 꼭 히다소고기를 제대로 먹어볼테다.

유스호스텔 로비



텐무스 주먹밥.


Ricoh GX-100 / Lomo LC-A : Fuji Superia ASA 200



여행관련 링크

구조하치만 -> 다카야마간 버스 예약 (버스예약이 꼭 필요함)

http://www.highwaybus.com/


다카야마 유스호스텔 (전화나 팩스예약 가능)
http://www.jyh.or.jp/yhguide/toukai/hidataka/index.html


히다소고기 주먹밥 전문점 - こびしや[코비시야]
주소 : 岐阜県高山市初田町1-64 国分寺通
영업시간 : 오전8시~오후6시
휴일 : 화요일, 두번째수요일
전화번호 : 0577-32-2378

히다소고기초밥집 - 坂口屋 [사카구치야]
주소 : 岐阜県高山市上三之町 90
영업시간 : 10시30분~오후3시30분
휴일  : 화요일
전화번호 : 0577-32-0244

다카야마 스테이크 하우스 [원파운드]
http://www.nande.com/onepound/


히다소고기 꼬치를 맛볼 수 있는 가게 - じゅげむ[쥬게무]
주소 : 岐阜県高山市上三之町72
영업시간 : 오전9시~오후5시
휴일 : 연중무휴
전화번호 : 0577-34-5858


딸기 다이후쿠 (찰떡아이스) 전문점 - とらや饅頭 [토라야]
주소 : 岐阜県高山市上二之町75
영업시간 : 오전 8시30분~오후6시
휴일 : 연중무휴
전화번호 : 0577-32-0050


일본스타일잡화전문점- ことのは[고토노하]
http://www.kotonoha-online.com/
주소 : 岐阜県高山市上三之町79-2

* 군것질가게들은 거의 같은 골목에 모여있으니 찾기 쉬움.

2007/10/13 23:50 2007/10/13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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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T 
wrote at 2007/10/14 02:24
얼린 밀감...(츄릅)
손님들 메뉴에 살짝 차이를 두는 정도까지 신경쓰는 숙소라니 정말 세심하군요. 마지막의 유스호스텔 로비는 마치 그냥 여염집 거실 같은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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