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에 오사카를 갔다 오기도 했고 해서 내심 다른 나라로 갔음 했는데 많은 작가들의 요청(?)으로 목적지가 도쿄로 정해졌다. 일본에는 처음 가는 사람도 많고 해서 숙소및 비행기 예약까지 내가 맡은데다가 가이드 비스무리한 형태로 가게 되었다. 처음 만난 사람들과 단체(?) 여행이라는 형태로 도쿄를 가게되니 나름 색다른 기분. 그래서인지 처음 계획했던 것과는 많이 다른 형태로 즐기고 오게 되었지만 어떤 스타일로 가던 간에 역시 여행은 좋은 것이다.

김포공항 저녁 모습


ANA가 좌석이 없어 JAL로..기내식은 역시 썰렁...
저녁 8시 40분 김포출발 10시20분 하네다 도착. 11시에 호텔 체크인이었는데 하네다 공항에서 케이큐를 타고 시나가와에서 JR로 갈아타는 노선으로 가다가 중간에 니혼바시에서 인명사고(선로 투신 자살)가 생기는 바람에 시나가와 직행으로 가야할 전차가 도중에 카마타역까지만 가는 일이 발생. 카마타 역에선 중간에 환승 플랫폼을 잘못 찾아 기다리는 바람에 이리저리 시간이 더 늦어져 12시가 다되어서야 숙소인 오오사키역에 도착할 수 있었다.

이번 숙소는 오오사키에 있는 뉴오타니호텔. 사진빨은 잘 받네.

일기 적는 걸로 하루를 마무리
숙소에 도착해서 근처 편의점에 들러 술이랑 간단한 안주거리를 사기로 했다. 근처에 로손 내추럴 편의점이 있었는데 보통의 편의점보다는 품질을 높이고 매장 분위기도 새롭게 꾸며 유기농 재료를 이용한 상품을 전시하거나 빵을 직접 구워 팔거나 하는 형태의 새로운 편의점 형태였는데 그곳에서 파는 제품도 일반 편의점에선 자주 볼 수 없는 제품도 많고 화장품등도 바디샵 느낌의 저렴하면서도 디자인이 예쁘고 산뜻한 느낌의 제품이 많아 가지고 싶게 만드는 가게였다. 그곳에선 술을 팔지 않기에 옆에 있는 보통의 로손 편의점으로 가서 술과 나머지 안주를 사서 호텔로 돌아왔다. 방 한곳에 모여 처음 만나는 사람들과 이런 저런 인사도 나누고 내일 일정에 대해 이야기를 하다가 새벽 늦게야 잠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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