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주 사 보는 일본 잡지중 하나인 [다빈치(ダ・ヴィンチ)]
지난 달 부터 긴축재정에 들어간 탓에 어지간하면 이제 잡지 구입을 좀 줄이려고 생각하고 있어서
이번 달 다빈치는 제껴야지 하고 생각했었던 나를 비웃기라도 하듯...
서점의 가판에 올려진 다빈치의 표지에는
떡하니 [세상은 BL로 가득 차 있다]라고 적혀 있는 것이 아닌가.
덕분에 눈물을 삼키며 카드를 긋고 만 나 ㅠ_ㅠ
이것이 무언고 하니 '일본 명작문학에 등장하는 BL' (물론 독자가 맘대로 생각하는 것이지만)라는 주제의
문학작품 가이드였다.
서두는 이렇다
BL애호가들의 용어중에 뭘 봐도 동성애적 관련성을 떠올리고 마는 사고회로를 [BL뇌]라고 한다.
또한 BL작품은 아니지만 그런 식으로 느껴버리고 마는 작품을 [냄새계 -야오이필? 로 번역하겠음]
라고 한다. 누구나 알고있는 명작문학도 BL뇌로 읽으면 BL의 향기로운 향기가 느껴지는 게 아닌가.
아~ 세계는 이렇게도 BL로 가득차 있다.
[BL뇌로 읽는 야오이필 문학작품가이드] 시작합니다
- 그 작가가 쓴 그 명작의 BL 사이드 스토리
누군가 한 번은 읽었을 명작 문학에는 사실은 이런 사이드스토리가...
BL의 인기작가&만화가가 쓰는 그 명작의 외전을 보내드립니다.
또한 BL작품은 아니지만 그런 식으로 느껴버리고 마는 작품을 [냄새계 -야오이필? 로 번역하겠음]
라고 한다. 누구나 알고있는 명작문학도 BL뇌로 읽으면 BL의 향기로운 향기가 느껴지는 게 아닌가.
아~ 세계는 이렇게도 BL로 가득차 있다.
[BL뇌로 읽는 야오이필 문학작품가이드] 시작합니다
- 그 작가가 쓴 그 명작의 BL 사이드 스토리
누군가 한 번은 읽었을 명작 문학에는 사실은 이런 사이드스토리가...
BL의 인기작가&만화가가 쓰는 그 명작의 외전을 보내드립니다.
야오이 팬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만화가들을 삽화가로 동원해 명작문학의 그 뒷얘기를 야오이적 시선으로 써 내려간 단편들이 실려있다. 다자이 오사무의 [달려라 메로스] 에 나오는 단편 [다스 게마이네]의 삽화는 후지 타마키가, 모리 오가이의 [무희]의 삽화는 요즘 잘나가는 요네다 코우가.. 가지이모토시로의 [벛나무 아래에는..]의 외전 만화는 미야모토 카노가 그리지 않나 도스토예프스키의 [악령]의 단편 만화는 니시다 히가시가 그려 놓았다. 이 무슨 호화만찬 3종세트란 말인가.
문학을 BL의 시선으로 이리 저리 모질게 벗겨 놓은 것 만도 맹랑한데.. 이런 저런 유명 작가들까지 등장하여 혼을 빼 놓는다. 이러니 안 살수가 있나. 잡지를 사도 대강 본다음 책꽂이에 꽂아 놓으면 땡인 나로서는 정말로 간만에 사전들고 한자 한자 읽어내리게 만들었다.
그리고 메인테마. 나오키상 받아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말하고 싶은 야오이 애호가의 정의 미우라시온 씨 그리고 FLASH BLOOD의 작가 마츠오카 나츠키가 [BL뇌로 읽는 명작문학 안내]라는 주제로 대담을 한 내용이 나온다. 이것이 또 아니 당신도!! 맞아 그래 그럴땐 그렇게 느끼는 거쥐~! 라고 고개를 끄떡이며 읽게 되는 야오이녀들의 몰캉 몰캉 맛난 대화들이라 참을 수 없이 즐겁다. 소개하는 작품들도 워낙 유명한 작품들이라 몇 편을 제외하곤 다들 우리나라에도 번역이 된 작품들이다.
부족한 일어 실력이지만 의역에 오역을 거듭하여 허접 번역을 올려보려 한다.
한 반쯤은 했는데 나머지는 여력있을때...꽤 기니까..틈틈히 올릴 예정 ^^;
Part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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