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찜통에 물을 너무 많이 넣은 바람에 물이 튀어 올라 고구마가 반쯤 젖은 상태로 쪘더니
단맛이 사라지고 텁텁한맛만 남더니
이번엔 물조절을 제대로 하고 불까지 강 약으로 잘 조절해 가며 쪘더니 특유의 샛 노란색 속살을 드러내며
달콤한 뒷맛까지 함께 전해주었다.
노..란 그 색을 보고있자니 왠지 성큼 겨울이 왔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
간만의 업데이트에 고구마 타령이라니..-_-
* 고구마를 보내준 친구의 말에 따르면 호박고구마는 좀 방치플레이를 해 줘야 당분이 생겨 맛있다고 한다.
캐자마자 박스에 넣은 고구마를 받자마자 그대로 쪘으니 별로 단맛이 안 났던 모양이다.
이번엔 일주일정도 거실에 두다가 몇 개 꺼내 먹었던 건데 처음에 비해 당도와 색이 300~400%는 업그레이드 되었음.
이것이 바로 모르면 울고 갈 호박 고구마의 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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